아무렇지 않다고 웃으면서 말하지
그렇지만 난 상처 받은거야
세상이란 거대한 허상 속에 안기어
이름 없는 나로 지낼 순 없어
아무도 없는 곳에 떠나고 싶은 마음
짜릿한 상상 속에 빠져보는 거야
아무도 모르게 아무런 말없이
달려가도 좋을 것 같아
아무도 모르게 또 다시 타오는
젊은 날의 나의 꿈이여
수많은 사연들이 얽히고 설켜있는
답답한 이 도시를 떠나보는 거야
아무도 모르게 아무런 말없이
달려가도 좋을 것 같아
아무도 모르게 또 다시 타오는
젊은 날의 나의 꿈이여
아무도 모르게 아무런 말없이
달려가도 좋을 것 같아
아무도 모르게 또 다시 타오는
젊은 날의 나의 꿈이여
젊은 날의 나의 꿈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