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을 거치면서
비변사의 권한이 강화되었고
군사제도는 5군영과
속오군으로 개편되었지
왜란과 호란으로
국토가 황폐화가 되고
국가재정이 악화됨에 따라
정부는 전세는 영정법으로
공납은 대동법으로
군역은 균역볍으로
조세제도 개편하여
이를 해결하려 했어
선조 때부터 시작된
붕당정치는 동인이
북인과 남인으로 나뉘었고
광해군 때는
북인이 정권을 잡았어
인조반정 이후
서인이 정권을 주도하고
남인이 참여했지만
예송논쟁과 환국으로
정권을 잡은 서인은
노론과 소론으로
다시 분열되었지
이후 노론이 정국을 주도 했어
영조는 이를 해결하려
탕평책을 실시했어
서원을 정리하고
이조전랑의 권한을 약화시키고
탕평비를 건립했지
정조는 적극적으로
탕평책을 실시했고
규장각과 장용영을 설치하고
화성을 건설했어
하지만 정조가 죽고
어린 순조가 즉위하면서
외척가문이 정국을 주도하는
세도정치가 시작되었어
매관매직이 성행하고
삼정이 문란해지면서
백성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말았어
조선 후기 모내기법이
전국적으로 보급되고
일부 농민들은
경작지를 넓히면서
부농층으로 성장하게 되었어
정조 때 금난전권이 폐지되면서
상인들 중 일부는
도고로 성장하였고
무역이 발달을 하면서
의주에 만상과
동래의 내상 개성의 송상들의
활동이 활발해졌어
이처럼 상업이 발달하면서
상평통보라는
동전이 발행되어 전국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어
중인들의 신분상승과
상민들은 납속책을 이용하여
신분을 상승함에 따라
조선 후기는 양반층이
늘어나게 되어 기존의
양반중심의 신분제 사회가
동요하게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