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말해요
우리의 이야길
그대의 아픔
나의 외로움
하지만 몰랐죠
어리석은 내 맘은 여전히
그대를 향해 있는 걸
나 지금 이렇게 시간의 강을 넘어
그대 곁으로 가요
찬란한 달빛도 그대만을 비추네
내 손 잡아요 그대
이제서야 알았죠
우리들의 침묵은
서로를 향한 믿음이라는 걸 오
나 지금 이렇게 시간의 강을 넘어
그대 곁으로 가요
저 하늘의 새들도
그대 이름 부르네
내 손 잡아요 그대
저 멀리 보이는 길목의 끝에
여전히 해맑은 그대의 미소
나 지금 이렇게 시간의 강을 건너
그대 곁으로 왔죠
수 많은 별들도 우리를 비추네
내 손 잡아요 그대
나 지금 이렇게 시간의 강을 건너
그대 앞에 서있네
더 이상 그대와 나 멀어지지 말아요
내 손 잡아요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