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후에 잠에서 깨어
커피한잔에 눈을 뜨면서
오늘은 무슨 일이 생겼을까
커다란 신문을 바라보면서
밀린 빨래를 해야지
맛있는 요리를 해야지
혼자서도 잘하는 나를 봐 줄
사람이 하나 없어도
이른 오후에 잠에서 깨어
커피한잔에 눈을 뜨면서
나를 모르는 사람의
숨소리가 낯선
이 도시를 바라보면서
오래된 노래를 들으며
미친 척 춤을 춰야지
혼자서도 잘하는 나를 봐 줄
사람이 하나 없어도
혼자서도 잘하는 나를 봐 줄
사람이 하나 없어도
밀린 빨래를 해야지
맛있는 요리를 해야지
혼자서도 잘하는 나를 봐 줄
사람이 하나 없어도
오래된 노래를 들으며
미친 척 춤을 춰야지
혼자서도 잘하는 나를 봐 줄
사람이 하나 없어도
혼자서도 잘하는 나를 봐 줄
사람이 하나 없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