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태풍ost)

나윤권
등록자 : 메그노
별도 잠든 캄캄한 밤의 길에
나를 비춰주는 푸른 저 달빛
작은 걸음따라 너와 내가 마주보았던
꿈~들이 생각나

저 하늘도 너를 아는지
내 슬픔을 이해하는지
그 어딘가에 아픔없는곳 찾아
너를 데려가려 눈물을 내려

돌려줘 처음으로 눈뜨던 그날로
내 기대들로 꿈꾸던 하루
바다보다 더 깊은 한숨속으로
이 아픔을 모두 던져버려
데려가줘 저 하늘 너머에
이 슬픔마저 잠들 그곳에
해답없는 이 길이 끝나는날에
누구라도 말해줘 이 순간 내 눈물을

(간주)

내 기억의 문을 조용히열어
어린시절 품은 꿈의 조각들
너와 내가슴이 함께웃고 함께 아파한
오늘을 잊지마

또 계절은 나를 건너서
다 그렇듯 사라진대도
그 언젠가 날 다시만날 그날에
그 때 슬픔안고 웃어보일께

돌려줘 처음으로 눈뜨던 그날로
내 기대들로 꿈꾸던 하루
바다 보다 더깊은 한숨속으로
이 아픔을 모두 던져버려
데려가줘 저 하늘 너머에
이 슬픔마저 잠들그곳에
해답없는 이길이 끝나는날에
누구라도 말해줘 이 순간 내 눈물을

(간주)

이젠 날 데려가줘 저 하늘 너머에
이 슬픔 마저 잠들 그곳에
해답없는 이길이 끝나는날에
누구라도 말해줘 이 순간 내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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