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BoA
등록자 : soojin3797
가로수에 소복히
쌓인 눈위로
눈부신 빛과 바람
쏟아내리죠
가슴을 펴보아도
고갤 숙여봐도
지나가는 계절을
멈출 순 없죠


그런 내일 또 만나
내 눈을 보며
손가락을 걸고서
약속하던 그 말
그런 익숙함마저
잊어가나요
서로 다른 미랠 가나요


안녕이란 인사가
여행을 위한거면
가장 예쁜 미소로
나는 웃어줄텐데
우연같던 만남도
함께 걷던 거리도
우리 둘의 가슴엔
살아 숨쉬고 있죠


영원히 영원히 잊지않죠
어떠한 미래가 기다려도
긴시간 멀리서 살아가며
그대와 잡은 이 손
놓치지 않을께요


무리해서라도 널
잊지않으면
내일의 나에게로
갈 수가 없죠
움직이기 시작한
플랫폼 넘어
그대 모습 작아져요


힘에 겨워 지치고
좌절하여 울 때도
괜찮다 말해주며
나를 안아주었죠
부끄럽지 않도록
강해져 있을께요
나 이제 약속해요
꿈을 이룰 수 있게


소리도 내지 않는 눈물이
내 가슴 가득히 흐르지만
후회는 않게 참아낼래요
I'm sorry for your tenderness
다시 만날 때까지


everlasting


안녕이란 인사가
여행을 위한거면
가장 예쁜 미소로
나는 웃어줄텐데
우연같던 만남도
함께 걷던 거리도
우리 둘의 가슴엔
살아 숨쉬고 있죠


영원히 영원히 잊지않죠
어떠한 미래가 기다려도
긴시간 멀리서 살아가며
그대와 잡은 이 손
놓치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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