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울고 술한잔에 살고 (Feat. 희영)

정경현 (Jung Kyung Hyun)
앨범 : 식어버린 커피
작사 : 정경현 (Jung Kyung Hyun), 김해은
작곡 : 김희락
편곡 : 김희락
하루 왠 종일 사랑에 울고
찢어지는 내 맘은 술  
한잔에 살고
추억 저 멀리 사라져 가고
떠나간 사랑은 되돌릴
수 없고  
그래 우리 너무 사랑 했어
너무 행복 했어 너와  
우리 둘 시간가는 줄 몰랐었어  
밤 새 함께 하던 전화통화
사랑을 속삭였지  
하루 종일 너와  
비 오는 길을 걸어 너와
함께 우산 없이 걸어 그래  
그래도 우린 행복 했어  
항상 내 곁에 가만히
내 옆에 한결같이 있어줘
나는 정말 좋았었어  
하지만 우리 둘 사랑에  
크기만큼 잦았던 말다툼
항상 그랬듯이
나는 돌아서서 너를 보내  
아무렇지도 않게 태연히
꺼내든 핸드폰엔
한통의 문자 헤어지자는  
이별 문자 우리 사이는  
신다 버린 헌신짝 처럼  
가벼웠나  
우리가 만난 시간 사랑했던
시간 아무것도 아니었나  
하루 왠 종일 사랑에 울고
찢어지는 내 맘은 술  
한잔에 살고
추억 저 멀리 사라져 가고  
떠나간 사랑은 되돌릴
수 없고
새벽 2시 창밖을 보며
울적한 마음에 핸드폰을  
열어보니  
사랑한다는 말 돌아오라는  
말보단 나에게 화내며  
원망하는 너의 문자
널 만나면서 눈물이 많아진  
나 좋아도 울고 슬퍼도 울고
얼굴 보면 울것같아
아플 것 같아 자신이  
없을 것 같아  
널 처음 만난 날 우리  
시작했던 날 그 장면 모두
하나하나 기억나  
너무 또렷해 언제 쯤 잊을  
수 있을까 하고 벌써부터  
나는 겁이나
항상 나 혼자 화내고 혼자
이해시키고 나 혼자  
노력하고  
나 혼자 말하고 나 혼자  
그렇다 지치고 다신
사랑할 순 없어
되돌릴 순 없어
하루 왠 종일 사랑에 울고
찢어지는 내 맘은 술
한잔에 살고
추억 저 멀리 사라져 가고
떠나간 사랑은 되돌릴
수 없고
미워하는 마음도 서로를
원망하는 날도 없겠지
모두 끝났으니
가벼운 깃털처럼 날아가
버린 이별에 문자 한통
떠나 가버린
식상한 드라마 식상한
러브 송 너와 나 우리
둘 이야기였나
하루 왠 종일 사랑에 울고
찢어지는 내 맘은 술
한잔에 살고
추억 저 멀리 사라져 가고
떠나간 사랑은 되돌릴
수 없고
하루 왠 종일 사랑에 울고
찢어지는 내 맘은 술
한잔에 살고
추억 저 멀리 사라져 가고
떠나간 사랑은 되돌릴
수 없고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