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사람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지나
어딘가 떠나가 버린
조용한 여름 그 바다
오래된 한숨을 안고
조금은 설레는 마음
황금빛 모래알 위로
흩어지는데
흥겨운 표정의 너는
어쩐지 즐거워 보여
해맑은 아이들처럼
웃으며 재잘거리네
떠밀려 오는 파도를
맨발로 쫓기도 하고
어설픈 휘파람 노랠
부르기도 해
다정한 달빛에 우린
둘만의 얘길 나누지
무심코 지나쳐 버린
사소한 지난날 얘기
한참을 다투고 다시
울다가 웃기도 했던
그때 그 얘기로
우린 꽃을 피우네
그리운 마음 멀어져 가는
아무도 없는 바다
다정한 여름 파도처럼
어딘가로
잔잔하게 밀려오는
우리를 반기는 계절은
흥겨운 표정의 너는
어쩐지 즐거워 보여
어설픈 휘파람 소리
부르며 재잘거리네
조금은 설레는 마음
황금빛 모래알 위로
빛나는 우리의 밤은
아름다운걸
그리운 마음 멀어져 가는
아무도 없는 바다
다정한 여름 파도처럼
어딘가로
잔잔하게 밀려오는
우리를 반기는 계절은
다정한 달빛에 우린
둘만의 얘길 나누지
무심코 지나쳐 버린
사소한 지난날 얘기
한참을 다투고 다시
울다가 웃기도 했던
그때 그 얘기로 우린
꽃을 피우네
흥겨운 표정의 너는
어쩐지 즐거워 보여
어설픈 휘파람 소리
부르며 재잘거리네
조금은 설레는 마음
황금빛 모래알 위로
빛나는 우리의 밤은
아름다운걸
반가운 사람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지나
어딘가 떠나가 버린
조용한 여름 그 바다
조금은 설레는 마음
황금빛 모래알 위로
빛나는 우리의 밤은
아름다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