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일
등록자 : 양준영
오늘도 먼저 뒤돌아나왔죠
못이겨 나간 자리...
낯선 얼굴앞에도 오직 떠난 그대만
눈에 선해서...

온종일 두 귀엔 그대가 말걸죠
추억이 따라다녀요
내 안에 깊이 숨어서 그대 잠궈둔 가슴
누구도 열 수 없으니...

이제 어떡하죠... 아직 난 사랑하는데
말해줘요... 늦어도 기다리라고
이별로 탈난 가슴 눈물도 듣지않죠
그대가 아니면 안되기에...

손목에 시계를 거꾸로 차보죠
지난날 돌리고싶어
나가선 애써웃어요
슬픈 날 알면 그대 나쁜 여자 만들까봐

이제 어떡하죠 아직 난 사랑하는데...
말해줘요 늦어도 기다리라고
이별로 탈난 가슴 눈물도 듣지않죠
그대만 찾아서...

어서 돌아와 화라도 내줘요
왜 보냈냐고 왜 헤매냐고 붙잡을 수 있게...

G u i t a r ~ ♪

지난 사랑도 하나... 다음 사랑도 하나...
전부인 그대죠...
곁에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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