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도 보이지 않았던 하루
나 인형처럼 그렇게 살았죠
봄이 오는지 또 겨울가는지
꽃피는것도 모르고
살았죠
나도 모르게 흘러가는
계절따라
향기없는 마른땅위에
기대어 살았던 내가
언제부턴가 세상이
아름다워 보여
그대 내게 다가온뒤로
이런데 사랑인가요
지금 내겐 그대만 보이고
그대만 들리죠
이런게 사랑이라고
내게 말해줘요
우리 함께한 그 거리
아직 난
그곳에 있어요 떠난
그댈 있지못하고
다시는 놓지않을래
지금 내겐 그대만 보이고
그대만 들리죠
그대여 사랑이라고
내게 말해줘요
난 여기있을께요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