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30화 - 심시티 2012 (Feat. Daen)

팻두
앨범 : 인류 최후의 일기장
작사 : 팻두
작곡 : 스티 (STi)
편곡 : 스티 (STi)
좋아 신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이 별의 신이다
엄마도 다시 만들고
수진이도 형진이도
다시 만들어야지
행복한 별로 만들테야
이곳을 새로운 세계로 만들자
멍청한 동물들은
바닷속에 던지자
흙을 빚어서 인간을 만들고
고귀한 생명을 불어서 탄생
오 살아났구나
내가 니 아빠란다
니들이 이제 이 별의 주인이란다
이거 마치
심즈의 실사판 게임하고는
비교도 안되는 진짜다
아직 막 태어나서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다 알게 될꺼야
오 과일을 따먹고 있다
신기한데 와우
물고기를 낚시하고 있어
똑똑한데
뭔가를 키운다는 이 느낌
너무나 새롭구나
행복이란 이런 느낌
신도 우릴 이렇게
지켜보고 있었을까
과연 우리들이 했던 기도는
닿았을까
벌써 수가 엄청 많이 늘었구나
사이좋게 뛰어 다니는 모습 보니까
너무 부럽구나
모든 동물들에게
가르치자 언어를
지구에선 아이지만
여기선 어른
해바라기에 사람 얼굴을 붙여볼까
원래 이쁜건
굳이 변화를 주지 말자 헤헤
모든건 이 손에서 다
창조되리라
모든걸 평화롭게 내가 만들겠노라
모든 아픔이 사라지고
희망의 빛을 비추리라
시간을 거슬러올라
세상을 날아올라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이곳을 새로운 세계로 만들자
핑크색 산은
전부 노랑으로 바꾸자
모래를 빚어서
수진이 만들고
고귀한 생명을 불어서 탄생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피부색을 더 다양하게 만들자
빨강 파랑 보라 노랑 오렌지
조금 징그럽지만 금방
익숙해질꺼야
스머프도 헬보이도
전부 첨엔 어색했을꺼야
귀엽잖아 아기코끼리 덤보
모든 세상이 공평하게
내가 만들꺼야
아픔 없는 세상에서 모두 살꺼야
뭔가를 키운다는 이 느낌
너무나 새롭구나
행복이란 이런 느낌
신도 우릴 이렇게
지켜보고 있었을까
과연 우리들이 했던 기도는
닿았을까
벌써 수가 엄청 많이 늘었구나
사이좋게 뛰어 다니는
모습 보니까 너무 부럽구나
모든 동물들에게
가르치자 언어를
지구에선 아이지만
여기선 어른
새들에게 사람 손을 달아 볼까
원래 이쁜건
굳이 변화를 주지 말자 헤헤
모든건 이 손에서 다
창조되리라
모든걸 평화롭게
내가 만들겠노라
모든 아픔이 사라지고
희망의 빛을 비추리라
시간을 거슬러올라
세상을 날아올라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모든 아픔이 사라지고
희망의 빛을 비추리라
시간을 거슬러올라
세상을 날아올라
순수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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