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헤어질 사람 미련은 두어 무엇해
이제는 모두 다 잊고 조용히 돌아서야지
원망은 해서 무엇해 미움은 두어 무엇해
차라리 행복을 빌며 웃으며 돌아서야지
정다웠던 그 순간들 잊혀지진 않겠지만
가슴깊이 이 상처는 세월따라 아물겠지요
할말은 서로 많아도 꼭 다문 두 입술위에
빗방울 하염없이 떨어져 흘러 내리네
정다웠던 그 순간들 잊혀지진 않겠지만
가슴깊이 이 상처는 세월따라 아물겠지요
할말은 서로 많아도 꼭 다문 두 입술위에
빗방울 하염없이 떨어져 흘러 내리네
떨어져 흘러 내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