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의 추억들을
하나 둘 정리하며
내 모든 걸 지웠어
책상 한켠 환한 미소를 지으며
나를 보던 그 사진들까지도
차갑고 냉정했던
그 날을 기억하며
내 모든 걸 정리했어
이제 와서 다시 내게 미안해
돌아오란 말도
내겐 들리지않아
귓가에 들려오던
너의 목소리가
내 맘의 방 한켠에서
나오질 않아
너의 눈가에 흐르던
투명한 눈물이
내 기억 깊은 곳에서
떠나질 않아
귓가에 들려오던
너의 목소리가
내 맘의 방 한켠에서
나오질 않아
너의 눈가에 흐르던
투명한 눈물이
내 기억 깊은 곳에서
떠나질 않아
귓가에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가
내 맘 속에 들려
아무도 없는 이 밤
눈가에 흐르는 너의 눈물이
내 기억 깊은 곳에서
떠나질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