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그 다리좀 오무려요
오우오우오우오우오오
아저씨 그 신문좀 접어봐요
오우오우오우오우오오
후끈거리는 허벅지
역겨워서 토하는 삶
펄럭거리는 신문지
내 신경을 끊고있어
나 매일매일 지하철을 타고 다녀
쉬지않고 나를 건드리는 놈들
이러다가 언젠가는 터지겠어
참지않아 너를 죽일지도 몰라
아저씨 그 입좀다물어요
오우오우오우오우오우
아저씨 그 손좀 치워봐요
오우오우오우오우오우
썩어가는 시궁창
입 속에다 넣고있나
분해되는 엉덩이는
다 잘 있거라 생각하나
나 매일매일 지하철을 타고 다녀
쉬지않고 나를 건드리는 놈들
이러다가 언젠가는 터지겠어
참지않아 너를 죽일자도 몰라
오무려요 접어봐요
다물어요 치워봐요
오무려요 접어봐요
다물어요 치워봐요
치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