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비가 내리며는 (Live)

부활
흐린 비가 내리며는

1.
차거운 달이 구름에 가려져 흐린 비가 내리며는
비는 어느새 낡은 펜으로 변해 나의 추억을 그리네

2.
날으는 새들이 너를 데려가버리고 나는 홀로 그 자리에
스르르 뒤도는 너의 슬퍼하던 모습 지금 또 비로 내리네

*또 거리를 걸으려하네 하늘을 멀리 바라보네
저 비는 음악으로 내게......
또 시간이 뒤로 가려하네 추억에 난 스미려 하네
조금씩 흐트러지며 난 흐린 비로 변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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