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규 주현미 - 카츄샤
마음대로 사랑하고 마음대로 떠나버린
첫사랑 도련님과 정든밤을 못잊어
얼어붙은 마음속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오실날을 기다리는 가엾어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
간 주 중
진정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보내드린
첫사랑 맺은 열매 익기전에 떠났네
내가 지은 죄이기에 끌려가고 끌려가도
죽기전에 다시 한번 보고파라 카츄샤
찬바람은 내 가슴에 흰눈은 쌓이는데
이별의 슬픔안고 카츄샤는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