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앉은 그대모습

윤혁
마주앉은 그대 모습이 낯설게 느껴지네
처음 보는 사람처럼 어색하기만 한데
무슨 말을 하려 하나 무엇을 망설이나 식은 찻잔 입에 물고 아무 말도 없네
여기에 없는 걸까 난 어디에 있나
그대를 알 수가 없어 마음만 애태우는데
지나가는 사람 모두다 나를 보는 것 같아
마주앉은 그대 모습은 내 맘을 설레 이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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