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령

해령
누군가 낮설은 손에 이끌려 바다에 알 수 없는 곳에 빠져

밤하늘 별들이 쉬어간다는 그곳이 혹시 내가 가야 할 곳인가

별이 되어 높은 하늘 너머 저 우주를 너는 품어 보라고

얘기하던 너의 욕심들에 두려워 멍이 든 바다야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해변에 닻을 내리리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뜨거운 눈물 흘리리

언젠가 낯설은 손에 이끌려 수많은 고통에 방황하는 나

별이 되어 높은 하늘 너머 저 우주를 너는 품어 보라고

얘기 하던 너.... 난 두려워

언젠가 낯설은 손에 이끌려 바다에 거친 몸부림치지만

힘겨운 나의 영혼을 이끌어 끝없이 나는 가야 한다고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해변에 닻을 내리리

언젠가 바다의 영혼이 되어 그곳에 뜨거운 눈물 흘리리

기나긴 고독의 시간을 지나 밤하늘 별들이 되있다 해도

언젠가... 언젠가...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