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2050

문희준
아직도 난 믿겨지지 않아
이 세상이 폐허가 되버린 걸
어디론가 우린 끌려가고
내 손목엔 낯선 I.D가

그 파랗던 머리 위 하늘은
붉은 빛에 어둠만이 비추고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나를 더욱 미치게 해 난 두려워

그 누구도 지키려 하지 않았고
자신만이 살아남으려
울부짖던 기억들이
처참해진 나를 짓눌러

oh~ 난 모든 것을 되돌리고 싶어
이제 와서 어떻게

그 누구도 지키려 하지 않았고
자신만이 살아남으려
울부짖던 기억들이
처참해진 나를 짓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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