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끝없이 노랠 부르고
고깃배 등불이 아스라한 밤
바다와 하늘이 만날때까지
따사론 손잡고 함께 걸어요
부드런 훈풍이 속삭여주고
초록빛 별들이 켜져있는 밤
당신의 진실과 사랑 속으로
내인생 모든것 맡긴답니다
아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을 해주세요
눈물이 나도록 눈물이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요한 달빛이 흔들거리고
끝없는 밀어가 익어가는 밤
하얗게 물먹은 모래 위에다
영원한 사랑을 새겨 놓아요
아 이것이 꿈이 아니라
말을 해주세요
눈물이 나도록 눈물이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요한 달빛이 흔들거리고
끝없는 밀어가 익어가는 밤
하얗게 물먹은 모래 위에다
영원한 사랑을 새겨 놓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