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천번도 더 삼켰죠 입가에 고이는 한마디
흔한 고백으로만 묻혀버릴까 늘 두려웠기에
매일 그대 습관 마저도 남몰래 내안에 담았죠
고운 이름과 함께 나 친해둔거죠 바로 오늘을 위해
나 이제 다가설게요 이 손 잡아줄래요 내게 지킬수 있게
이 가슴 열어둔거죠 부디 잘해낼거죠 날 믿고 그댈 위해
같은 추억들로 채워요 긴 시간 비웠던 두 가슴
주머니속 반지도 날 자꾸 보채요 그대 전해주라고
나 이제 다가설게요 이 손 잡아줄래요 내게 지킬수 있게
이 가슴 열어둔거죠 부디 잘해낼거죠 날 믿고 그댈 위해
약속해요 오래 묻은 꿈들 이사랑 앞에 다 이룰꺼죠
훗날 그대 뒤를 돌아봐도 후회않게
가슴이 벅차 오르죠 너무 눈이 부시죠 환히 웃어준 그대
내 삶의 빛이 되준건 그대 미소뿐이죠 행복으로 갚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