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비웃던 내 사랑은
아직 남아
눈을 뜨고 감는것도
맘대로 되지않아
한 순간처럼 지나버린
추억 속에 살아가는
나를 봐 나를 잊지마
매일 걷던 이 길이
낯설어지는 밤
그대로 서서
주윌 둘러봐도 아픈 맘
어느새 저 멀리 사라져버린
함께라는 이름의
추억은 찾을 수 없고
슬픔에 주저앉아
고개를 들었어
짙은 하늘은
내 눈물을 씻어주고
슬픔도 씻어내라
하지만 조금만
지금만이라도 울 수 있게
내버려둘래
기다림이란 흘러가는 시간 속에
그대로 떠내려가는
부질없는 감정
마음은 멈추지만
사라지지않아
괴로워가는 잊혀짐에
또 눈물을 훔쳐
감정없이 반짝이던
변해버린 눈빛
그대로인건 나 뿐
너에겐 텅빈 바램들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길
당연한건 없어
너 역시 그럴테지
아픈 사랑아
초라한 내 사랑아
이젠 그녀마저
꿈 속에서라도 헤어져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지마
아픈 사랑아
초라한 내 사랑아
이렇게 기도할게
제발 제발 그녀가
나보다 힘들게 해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타오른 내 가슴 그러다
똑같은 너와 닮은 여잘 찾아 난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oh
아른하게 느껴지는
니 향기 hey
깨고 나면 잊혀질까
악몽같던 꿈
아직 남아 흔들리는
끝없는 갈등
언제쯤 사라질까
빠르게 넘어가는 순간
순간이 너무나
아쉬운 그리움
어쩔수 없단 말로
지워진 이름
손을 내밀어봐도
잡히지 않는
우리는 잊혀지는 걸까
서로에게서 차갑게 식은
끝나지 않은 겨울
그때 아픔에 떨리던
니 손을 잡았다면
이 현실이 거짓이 됐을까
조금은 나로 인해
행복했었다고
웃을 수 있었다고
말을해주면 안될까
이젠 보내줄게
내 맘 속에서도 정말로
우린 이대로 괜찮은걸까
뒤돌아 보지않을게
발걸음을 옮겨
추억을 지우기위해
떨어져 깨져버린
액자 위로 눈물이 흘려
그대로 번지네
흐려진 너의 모습을 가려
믿어볼게 심장을
쥐어짜는 고통도
연기처럼 사라진
너처럼 지워질거라고
떨어져 깨져버린
액자 위로 눈물이 흘려
그대로 번져 흐려진
니 모습을 가려 믿어
심장을 쥐어짜는 고통도
연기처럼 사라진
너처럼 지워질거라고
사라진 니 모습처럼
지워질거라고
ye ye 이보다 더 행복해
벌써 다른 남잘 만난듯해
나보다 그 남잘 사랑해
막연하게 많이
날 까맣게 많이
날 까맣게 많이
계속 되묻고서
막연하게 널 찾아
혹시라도 나를 볼까봐
집앞을 서성거려봐
이제 그만할래
널 놓아주긴 싫지만
놓아줄게
아픈 사랑아 초라한
내 사랑아
이젠 그녀마저
꿈 속에서라도 헤어져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지마
아픈 사랑아 초라한
내 사랑아
이렇게 기도할게 제발 제발
그녀가 나보다 힘들게 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