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뮤지컬처럼

황유선
앨범 : 이제 다시 너를
사람들은 날보며 내기를 하곤 하죠
이러쿵 저러쿵 소리내며 다투기도 하죠
사람들은 날보며 궁금해 하곤 하죠
남잔지 여잔지 수줍어 묻기도 하죠
언젠가 내 일기장 속에서도
두근두근 거려주는 아이의 작은 얘기가 있겠죠
누군가 내게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금은 어렵겠단 말을 하곤 하지만
언젠가 내 작은 가슴속에도
두근두근 거려주는 아이의 작은 얘기가 있겠죠
누군가 내게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조금은 어렵겠단 말을 하곤 하지만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도
그런대로 웃음을 줄 순 있을거야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에도
그런대로 웃음을 줄 순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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