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날

Have A Tea
앨범 : cafe : night & day
작사 : 정민구
작곡 : 김덕원
가끔 이런 날이 있어
딱히 뭐 이유도 없이
애를 써도 힘이 빠지는
누군간 또 물어보지
무슨 일이 있느냐고
굳이 말하고 싶진 않아
오랜 친구도 자주 가던 카페도
좋아하던 무엇도 오늘은 아냐
머릿속에 든 어떤 상상도
위로가 안 돼
어쩌면 뭔가 있겠지만
지쳐있는 날 일으켜줄
누군가 있겠지만
설명 못할 내 마음을 알아줄
그냥 내버려둬  
나만의 일인 걸 알아
내일이면 잊혀질지 모르니
oh please you never mind
하루가 또 지나갔어
여전히 나아지질 않아
조금 익숙해진 듯해도
오래된 내 습관 같은
알 수 없는 이 기분에
좀 더 깊이 빠져 있을 뿐
날 불러 세운 많은 사람들 속에
뒤섞여 웃어보아도
혼자인 걸 느껴
사랑하는 네가 내 곁에 있어도
난 지금 외로워
어쩌면 뭔가 있겠지만
지쳐있는 날 일으켜줄
누군가 있겠지만
설명 못할 내 마음을 알아줄
그냥 내버려둬  
나만의 일인 걸 알아
내일이면 잊혀질지 모르니
oh please you never mind
오랜 친구도 자주 가던 카페도
좋아하던 무엇도 오늘은 아냐
사랑하는 네가 내 곁에 있어도
난 지금 외로워
어쩌면 뭔가 있겠지만
지쳐있는 날 일으켜줄
누군가 있겠지만
설명 못할 내 마음을 알아줄
뭔가 있겠지만
지쳐있는 날 일으켜줄
누군가 있겠지만
설명 못할 내 마음을 알아줄
뭔가 필요해 누군가 필요해
가끔 이런 날 가끔 이런 날
내일이면 잊혀질지 모르니
oh please you never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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