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앞에 앉았습니다
이제는 잊었습니다
붉은입술지우면서
당신도 지웠습니다
외진길을 걸었습니다
정말로 잊었습니다
돌아섰던 그자리는 그대로인데
그사랑 보이지않네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이란것을
이제와 어떻하나요
울지말아요 가슴아파요
이젠 나를 잊어주세요
둘이만난 그 카페에서
나혼자울었답니다
술잔가득 흘러젖는
미련도 마셨답니다
이슬비가 내리는길을
무작정걸었습니다
속삭이던 그자라는 그대로인데
당신은 보이지않네
처음부터 잘못된 사랑이란것을
이제와 어떻하나요
울지말아요 가슴아파요
이젠 나를 잊어주세요
이젠 나를 잊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