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l_E_So_Marko
앨범 : 한숨
작사 : Devil_E_So_Marko
작곡 : Devil_E_So_Marko
편곡 : Devil_E_So_Marko
별빛이 하나 두울 사라질 무렵에
아직 해는 뜨지 않은
촉촉한 구름이 내려앉은
허리가 굽은 길을 걷네
머리감은 키 작은 풀잎이
내 발등을 간지럽히고
차가운 바람은, 바람은
내 코 끝을 시리게 하네
별빛이 다섯 여섯 사라질 무렵에
아직 해는 뜨지 않은
촉촉한 구름이 내려앉은
허리가 굽은 길을 걷네, 걷네
나는 걷네, 나는 걷네
나는 걷네, 나는 걷네
별이 모두 사라질 무렵에
해는 벌써 고개를 내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