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걸린 저 별들을 바라보지만
다시 흐려지기 시작해
어느덧 검은 저 하늘이 나를 감싸고
다시 나의 눈이 감기네
끝없는 그 공간에 찬란하게 빛나는
어렸을 적 소중한 나에 유니버스
작은 두 손에 다 담고 싶었네
아직까지 소중히 담아 두고 있어
이제 더 잃고 싶지는 않네
아직도 어릴 적
그 꿈을 품고 있지만
다시 나의 손이 열리네
끝없는 그 공간에 찬란하게 빛나는
어렸을 적 소중한 나에 유니버스
작은 두 손에 다 담고 싶었네
아직까지 소중히 담아 두고 있어
이제 더 잃고 싶지는 않네
아무도 없었던 검은 공간에서
내 그림자처럼 흐려진 가슴을
시간이 흘러도 더 빛날 수 있게
두 팔에 안았어
어렸을 적 소중한 나에 유니버스
작은 두 손에 다 담고 싶었네
아직까지 소중히 담아 두고 있어
이제 더 잃고 싶지는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