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도 없는 한 사람 그리곤
매정하게 떠난 한 여자 앞에 무릎을
땅에 굳힌 한 남자 숨을 쉬기도
벅차 이 가슴이 또 그리는
한폭의 그림은 너로 인해 흘러나온
눈물로 대신한 내 작품 ah
이런 내 행동들이
또 너에게 부담이라면
차라리 내게 더
깊은 상처를 안겨주며
내 맘 속에 박혀버리게끔
비수를 꽂아줘 uh
미련은 집착이 된다며 냉정하게도 넌
내 말한마디도 깊게
듣지않아 숨이 막혀
힘들게 만들어 버리곤 더디게
만들어 버리곤 시련의 노리개로
막대하던 넌 다른사람 앞에선 올바른
사회인 그렇게 쫓기던 네 마음의
진심은 대체 누구에게 있는지
내게 미친 놈이라해도 좋아 잊진
못할만큼 내가 상처받은만큼
너 또한 죄책감에 사무쳐봐
가끔은 네 생각에 눈물로
씻어낼려 자꾸 눈을 감어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
3년간의 길고 길었던
아픔은 끝을 맺어 볼 게
심각한 척 하지마
속에선 다행이라 말하잖아
내 정성들과 진심으로
건네려던 선물 다 어딘가에 버려져
내 흔적따윈 네 눈에 절대
다 보여서도 안되며
들어와서도 안돼
난 그렇게 눈치가 빠르다며
내 맘정도는 알고 있단 사실은
너도 부정못해 맞잖아
이렇게 힘들어하면 거들떠라도
봐줘 그게 맞잖아
아프니까 너 때문에
혼과 몸 다 아프니까
처량하게라도 접근하면
과연 넌 어떨까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는 나
넌 내가 안보이나
느낌표로 받아들이며
줄임말로 정말 끝일까
미련이 앞서버린 나는
사랑 앞에 노예
이럴 수 밖에 없는
내 자신을 원망해 분노해
피눈물을 흘리며 너에게
마지막 이별을 고해봐도
혼자 뿐인 메아리에
너로 인해 끝을 맺는 결론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
oh oh oh oh oh 내게 기회를 줘 girl
oh oh oh oh 내 생각이 난다면
언제든 달려와줘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이제 내게 기회를 줘
여린 가슴에 상처가 남아도
내가 다 가져 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