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Underground (Feat. JJK, Sleepy, Basick, Beenzino, B-Free, Rimi, Innovator, Minos)
BILL STAX (빌스택스)
앨범 : 'Guerrilla Muzik' Vol.1: Prologue
작사 : BILL STAX (빌스택스), 고정현, 슬리피, 마이노스 (MINOS), 베이식 (Basick), 빈지노 (Beenzino), inno, 비프리 (B-Free), 리미
작곡 : 마르코
NEW ERA AIRFORCE
BAGGY PANTS
HHEADPHONES
끄덕임 RHYME AND FLOWS
RESPECT FRIENDS OR FOES
지식을 뿜는 스피커
리듬의 진보와 보수
SOUND'S GETTING BIGGER
지하 문화를 위한 복수
이 곳은 늘 꼼수 없는
외골수들의 성공의 COURSE
TOO MANY WALKING CORPSE
땅 밑 고수들의 땀이 곧 수
놓을 RHYME들은 장이요
MC는 군사이니
백지는 전쟁터
긁어낸 상흔이 쌓이니
완전한 걸작품 창조자의 유사품
폭력적 탈바꿈이 일어나
NO ONE CAN STOP'EM1
인재들을 범람케 하는
씨앗를 품은 땅 밑
대지를 놀랍게 하는 저음
GO AHEAD DOUBT ME
구전 역사 RHYME NOTE
성경이 집필되듯 쓰인 역작
I KNOW
독수리의 날개짓
너에게 우리는 꿈이니
행군의 신호가 되는 이야기
바로 지금이니
길거리 선지자 짐승처럼 내짖자
세상을 내려친 자들이
원을 그려 다 진짜
소리들을 더 듣기 위해 손을 들었지
빈 잔은 지식으로 채워지며
깨어난 기나 긴 잠
BE UNDERGROUND
HIPHOP 언제나 내 발길을
밝히는 MUSIK
UNDERGROUND
젊음을 청춘을 밝히던 무대
BEAT & RHYME SKILL & FLOW
그저 하고싶은 대로 내뱉었지
하고싶은말 전부 랩에 썼지
I WANNA GO BACK
이제 난 돈에 노예
유치한 사랑노래 따위 다 지겨워
못 미더워 다 치워둬
그 어떤 위로도 필요도 없어
이제야 비로소 후회도
FALL BACK
난 TV 를 보다 울어
저런거 왜하냐고 물어
저런거 돈이 되니 뚫어
언더그라운드의 자린 줄어
울분의 불을 뿜어여
PUT'EM UP 또 무릎 꿇어여
FUCK THAT WHO THE TRUEST
철없는 아이처럼 굴어
LABELS WANTED MY NAME
BUT I REFUSED TO LEAVE THE GAME
차이는 고작 영한두개인
선택들에서 나는 멋을 택했네
삶이 후회인
인간이 되지 않으려 오늘도 멋을 부려
KNOW WHAT I'M SAYIN
반지하 공연장 안에 뿌연 조명과
10명 남짓했던 관객들의 환호성과
유난히 높게만 보였던 무대
유선 SM583 MIC과 나의 손이 굳게 지켰어
결국 끝에 남은 몇몇은 언더를 선택
MICROPHONE CHECK 1,2 하며
두발로 굳게 선체
전체를 위한 하나
또 하나를 위한 전체
우리들은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
NON-SENS
BEING UNDERGROUND FUCK IT
말로만 해 뭐해
어차피 쟤넨 다 똑같아 자가용을 원해
연예인이 되고픈 거라면
하고 싶은걸 해
허나 내가 이런 말을 하면
다들 아니요래
열의 여덟은 손가락을 빠는게 현실
허나 걔넨 지네가 뭘하는지
아는게 없지
정말 목이 마르다면
너만의 우물을 파
너넨 다 비슷해 대체 누가 누구야
내 1집을 들어봐 샀다면 다시 COP4
AGAIN 다시 사서 들어봐도 클래식
그만 착각해
내가 뭐를 해도 나는 절대 욕안먹어
MUHFUCKA GO AND SUCK AND FUCK A
DICK WITH NO FUCKIN RUBBER5
FAKE TO ME 팝송에서 따온 멜로디
거짓하는 거지들이 조종하는 테레비
비리 냄새 나는 PD들은 모두 뒤지지
너네 좆되는 모습 촬영해 팔아 DVD
GRAND LINE RECORDS
COOKIZ OVERCLASS
언더그라운드에 대해 나 빼고
얘기하면 말 안돼
이제와 늦었지만 인간적인
고백하자면
인격적으로 난 대인배가 아니야
잘 안돼
말도 많고 탈도 많아
BUT TRUST ME 앞 길이 어둡진 않아
괴롭고 때로는 힘들어도
크게 보면 이건 PART OF MY HISTORY
UNDERGROUND 지하 공연장
MICROPHONE
촘촘히 들어찬 건물들 사이로
떠 도는 영혼은
손을 내밀기 보다는
그 속을 감추고 뱉는데
익숙해 이곳을 해오를
날 보다는 해 질 날을
기다리고 또 오늘 숨쉰다면 꿈꿔
그렇게 하루 이틀 보름
현실 감각을 잃고 늘 떠오를
날을 위해 꿈을 쫓는
자들의 싸움터 그래 난 지금
I MAKE MY FLOW TIGHT RIGHT
I SPIT TILL I GET MY GAME RIGHT
MIC 한자루로 I ROCK
난 그 누가 봐도 알아 난 달라
BECAUSE 하필 난 무파사 PAPA
다 확박살난
황국을 살릴 운명 혁신가다
난 체게바라
아하 그누가날 막아 대한민국
힙합각하
다 고개만 깔딱깔딱
내 발목 절대 못잡아
뮤지션은 언더 힙합 아닌
UNDERCOVER 아이돌
돈좀 벌어 보려 껄렁 껄렁
삐딱하게 걸어
대구CLUB HEAVY의 계단을 내려갈 때
내 폐 가득해지는 곰팡내
길거리에 새기는 낙서
SPEAKIN' TRUMPET
술에 취해 내뱉는 FREESTYLE
옛집 그리고 땡땡이
백지를 가득히 메운 모나미 볼펜똥
RAP SHIT
제대로 다 내뱉지 못해서 마신
술은 뜨거워서 더 속아퍼
씨발 백치
매일 눈 뜨면 생각하는게 RHYME 하나
그래서 계속 말해 잘못봤어
아다다 말 못하는 벙어리는 TV에
자든 깨어있든지 RAP만 생각해대는
사람들이 모인 도시
KICK해주지 않아서
아직도 꿈꾸는건가
그래서 계속해 돌고 있는 팽이
분수 모르는 이기적 순수 KEEP IT RE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