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우연히 너를 보았어 누군가를 넌 기다리는데
이제는 더 이상 가까이 갈 수가 없는 내가 싫어
이제라도 나에게 단 한번만 날 사랑했던건 아니라고
말해주렴 내가 더 이상 슬퍼하지 않게
꿈 속에서도 너를 보았어 깨어나면 난 아파했지만
또 다시 그리워 영원히 잠들 수 없는 내가 싫어
넌 지금 행복해 보여 힘겹게 곁에 있었던 나를 떠나
그래 이제는 널 떠나 보낼 수 있어 힘들지만 괜찮아
모두 잊을게 영원히 함께 하자던 약속까지..
행복해요 이제는 너와 함께 할 또 다른 사람이 있어
부탁해요 눈물이 많았던 그녈 이제는 다시 볼 순 없겠지
하늘이여 당신이 먼 훗날 가져갈 마지막 숨결까지도
지켜주세요 나를 잊고 산대도 그녀는 나의 마지막인데
왜 자꾸 눈물이 흐르는 건지..이젠 웃고 싶은데
이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