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풀꽃 향기 담으며 도란도란 산길 따라
할머니의 손을 잡고 우리 풀꽃 바라보면
마음 속에 숨어서 핀 할머니의 사랑처럼
이어져 온 얘기들이 꽃 빛 속에 영글어
피어나라 활짝 피어 할머니 웃음을 안고
우리 땅엔 우리 꽃들 마음껏 피어나라
2. 햇살 가득 적시며 따사로운 들길 따라
어머니의 손을 잡고 우리 풀꽃 바라보면
언제라도 변함없는 어머니의 사랑처럼
이어져 온 마음들이 꽃 빛 속에 영글어
피어나라 활짝 피어 어머니 기쁨을 안고
우리 땅엔 우리 꽃들 마음껏 피어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