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앨범 : 79 서울국제가요제 윤복희 대상수상 기념집
작사 : 하중희
작곡 : 이복윤
꽃 잎이 한 잎 두 잎
바람에 떨어지고
짝 잃은 기러기는
슬피 울며 어디 가나
이슬이 눈물처럼
꽃 잎에 맺혀 있고
모르는 사람들은
제 갈 길로 가는구나
여름 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 들고
가을 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 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
여름 가고 가을이
유리창에 물 들고
가을 날에 사랑이
눈물에 어리네
내 마음은 조약돌
비 바람에 시달려도
둥글게 살아가리
아무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