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정거장 (Feat. 아람)

디함
앨범 : So I am 2
자꾸만 눈길이 가요
우리 어디서 만난적 있나요
눈이 마주치면 창밖을 보는척
어쩌면 좋을까요
한번 말이나 걸어 볼까요
핸드폰을 쥐고 괜시리 바쁜척
오늘은 왠지 꾸미고 싶더라
떡진 머리 부터 발끝까지
맘에 들지 않네
그녀는 나와 반대 지하철을 함께
타고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
이봐요 어디까지 가나요
초면에 이러기는 좀 뻔뻔하나요
그래도 그녀가 내 옆자리에 앉는다면
한번 말 걸어 볼래요
가녀린 손목에 종이백
무거워보여요 이걸 어떡해
자리가 나지 않는다면
내가 일어 설까요
어쩌지 조금은 이상해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내가 바보같죠
이상해 보여도
내마음이 들켜 부끄러워도
그녀의 웃는 모습이
너무 보고 싶어요
여기에 앉아요 전 괜찮아요
용기를 가지고 지금 말하러 갈래요
아 너무 늦은 건가 봐요
아 그녀가 보이질 않네요
오늘 같이 멋진날씨
그리고 아름다운 그녀는
이제 다시 볼수 없을 지도 몰라도
난좋아
그래도 왠지 기분이 좋아
웃음을 지으며
I'm so fine
눈부신 sunshine 안녕하세요
수줍게 나를 보는
니가 싫지는 않았어
어색한 웃음도
조금은 멍 해보여도
Now i am leave
이제 시간이 없어
망설이지 말고 나를 잡아줘요
ma boy
오늘 같이 멋진 날씨
그리고 아름다운 너와 함께 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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