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곁에서 멀리 떨어져 미소짓는 나를 상상하지마
난 니가 누군지 몰라
혼자 있어도 느낄 수 있어 아무소리도 없이 날 지키듯
나를 훔치는 시선
가까이 가까이 내게 다가올때마다
그만큼 그만큼 나는 니가 더 싫어질뿐이야
따라오지마 거기서 착각하지마
이제 곧 너는 내게 빠질꺼야
첫눈에 반해 너를 선택했어
널 사랑해 줄 사람은 나 뿐이야
그냥 그대로 멀리 가버려 사랑하는 우릴 상상하지마
넌 내가 누군지 몰라
혼자 있어도 알 수가 있어 보이지않는 어둠 그 어디서
나를 맴도는 시선
말없이 말없이 나를 지켜볼때마다
그만큼 그만큼 나는 니가 더 싫어질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