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일 생각 안하던 사고뭉치
사람들은 내게 어김없이 묻지
커서 뭐댈래 누구보다 멋진
사람 될 거란 대답에 어이없이 웃지
그렇다면 제시된 길을
걸어야 하는게 아닐까
정해진 건 없어 난 나니까
좀 돌면 어때 내버려둬
목적지는 가니까
정을 두려워하지 않은 모난 돌
각오하고 있어 그 어떤 고난도
숨어서 안도의 한숨 쉬는 것들은
뻔해 안 봐도
아직은 날 이해하지 못해
어쩌면 나른해 보일 내 나름의 계획
너와는 다른 길을 걷는 나는
보다 먼 곳으로 향해 맘대로 가니까
우 하하
나를 바라봐 이제 날아 오른다
우 하하
날 따라 소리쳐 우하
우 하하
나를 바라봐 이제 날아 오른다
우 하하
날 따라 소리쳐 우하
여러 가지 보기들 중에
쉽게 정하지 못해
오랜 시간 고민해봤자
답은 이미 있는데
수많은 생각들이 내 개성을 막고 있어
막연한 기대들이 발목을 잡고 있어
어디서부터 인가 모든게 다 꼬였어
아직 늦지 않았어 전부다 바꿔 어서
의견이 있다면 높이 들어봐 오른손
자신 있게 말해 네가 바라보는 것
what you wont baby
말하면 이건 않된다
why 질문은 유죄인 말대답
의견을 없앤 다음 고개만 up n down
하기만을 원해 내속에 나를 묻어둔 채
아직도 날 이해 하지 못해
보여 줄께 꺽이지 않는 고집 끝에
인정해 주겠지 그땐 두고봐 그때까지
아무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줘 묵묵히
우 하하
나를 바라봐 이제 날아 오른다
우 하하
날 따라 소리쳐 우하
우 하하
나를 바라봐 이제 날아 오른다
우 하하
날 따라 소리쳐 우하
hey ho let's go
hey ho let's go
hey ho let's go
hey ho let's go
마치 인정받기 전의 콜럼버스
내 길을 가기 위해 탔던 버스
이제와 내릴 순 없어
지금은 달걀 품은 에디슨
머지않아 comming soon
해뜰 날 비난의 댓글과
거칠은 태클만 있어도
내 기분 다 날려버릴 바람 이제분다
그동안 날 덥고 있던
껍질에서 나온 나
똑바로 바라봐 날개를 펴고 날아가
우 하하
나를 바라봐 이제 날아 오른다
우 하하
날 따라 소리쳐 우하
우 하하
나를 바라봐 이제 날아 오른다
우 하하
날 따라 소리쳐 우하
우 하하
우 하하
우 하하
우 하하
날 따라 소리쳐 우하 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