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얼마나 지났는지
시곌보니 이제 겨우 한바퀴
어쩜 전화긴 망가진 듯이
울리지 않는지 복잡한 생각
애썼던 생각 머리에 그려도
너를 다시 보고만 싶어
또 겨우하루야 난 겨우 이거야
고작 하루 밖에는 못견딜 바보야
또 겨우 하루야 난 결국 또 너야
이제 끝이란 그 말도 또 거짓말이야
겨우 하루에 고작 하루에
대체 뭘하고 있는건지
시곌보니 이제 겨우 세바퀴
너없는 하루 너무 지독해
숨이 또 막혀와 답답한 생각
지겨운생각 눈을 또 막아도
왜 자꾸 또 왜 눈물이 날까
또 겨우하루야 난 겨우 이거야
고작 하루 밖에는 못견딜 바보야
또 겨우 하루야 난 결국 또 너야
이제 끝이란 그 말도 또 거짓말이야
일분 일초가 일년만 같아
마치 몇년을 사는 듯해
쉴새없이 빠르던 그 순간이
그 사랑이 벌써 너무나 그리워
그리워져
겨우하루에 넌 나의 하루야
난 결국 너뿐야
고작 하루조차도 힘겨운 바보야
또 겨우하루야 난 결국 또 너야
보내준다는 그 말도 못 지킬 말이야
겨우하루에 고작하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