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에게

타바코 쥬스
앨범 : 설레발
작사 : 백승화
작곡 : 백승화
꼬맹이 시절에(그래 그 시절엔)
우린좋은친구였지(맞아 좋은 친구였어)
그렇게 남아 있었다면 어땠을까
힘들던시간에(잘 참아주었어)
내게힘을주었었던(그렇다면 다행이야)
네 편지만이 날 움직일 수있었어
아무리지옥같은훈련이라도
다시는공을던질수없다해도
너를떠나달라고말한다해도
뭐든지할수있어
난 네가 기뻐할일이라면
뭐든지 할수있어
난 네가 좋아할일이라면
뭐든뭐든 할수있어
난 네가 기뻐할일이라면
뭐든지 할수있어
난 네가 좋아할일이라면
뭐든뭐든 할수있어
네 남자친구가(아냐 그게 아냐)
이런 나를 비웃어도(아냐 그렇지는 않아)
널 향한 나의 맘은 전혀 변치않아
오랜 시간동안(짧진 않았었지)
지독히도 힘들었던(나 때문에 그러진마)
너를 위해서 떠나야한 단걸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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