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인형 (고독's Theme)
하늘의 날
앨범 : The Day Of Sky No.1
내 속에 잊혀져버린 웃음르 마저
더 차갑게 얼어 붙어버리고
시간을 거꾸로만 걷고 싶은 나는
흘러가는 시간속에 갇혀 버리고
내 마음이 흐르지 못해
눈물이 고이면 내 속에 허우적대는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사라져버린 내 그림자를
붙잡아 보지만 잃어버린
날 찾을 수 없어
이제는 설수도 없는 멍든 내 영혼은
하염없는 어둠속에 엉켜버리고
나 이렇게 사라져가는 내 모습을 보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그림자 없는 인형일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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