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오늘 아침에
포근한 바람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고 아침 향기와 인사 나눴지
햇살 좋은 오늘 아침에
포근한 바람에 눈을 뜨고
창문을 열고 아침 향기와 인사 나눴지
햇빛의 온기가 가득한
옷을 입고 나는 집을 나섰어
가벼운 발걸음과 콧노래도 함께
매일 매일 꿈꿔왔던 곳 그곳 찾으러
꿈속에서 가봤던 그대 있는 곳으로
하늘 저편에 뭔가 보여
내 손에 닿을 듯한 무지개
무지개 저편에 그대 날 기다릴까
햇살의 온기에 기대어
눈을 뜨는 어릴적 나의 모습은
나릇한 그리움이 걷히고
늘 초연한 눈길로 그댈 쫓았지
햇빛의 온기가 가득한
옷을 입고 나는 집을 나섰어
그댈 찾고 싶다는 작은 소망안고
그댈 찾고 싶다는 작은 소망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