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어도 넌 괜찮겠니
내가 없어도 울지 않겠니
내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고
말을 했었던 건 너였잖아
사랑한다는 말 식기전에
먼저 떠나면 나는 어떡해
차라리 내게 나쁜여자처럼
그렇게 모질게 하고떠나
아직도 너에게 해줄게 많은데
너는 내곁에서 멀어지고
아무런 준비도 없이
나는 너를 보내야만 했는데
다시 한번만 내게로 온다면
절대로 너를 놓지않아
그리워 그리워 너무도 그리워서
미쳐버릴 것만 같은데
창밖에 내리는 비가 낯설어
나도 모르는 감정에 빗속을 걸어
뒤늦게 니가 떠올라
후회하게 될까
나는 겁이나
외롭진 않지만 즐겁진 않어
여유롭지만 답답하진 않어
눈물은 고여도 변하지 않을수 있어
한숨은 억눌러 부술순 있어
시커멓게 쌓인 먼지처럼 난
눈물 때문에 갈 곳을 잃어버린 난
두 볼에 흘러내린 이별에
아픈 흔적이 남아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마음의 병은 더 깊어가고
홀로 떠있는 밤하늘 별처럼
그렇게 혼자만 남았는데
사랑이 떠나도 떠난게 아닌데
남은 추억들은 어떻하고
네가 떠난뒤에도
나는 너를 보내지 못했는데
같은 하늘아래 살아도
너는 나를 잊었겠지만
사랑해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서
너를 잊지못할 것 같아
자꾸 내 모숩이 떠올라
숨조차 크게 쉴 수가 없어
언제 이렇게 힘든 시간 속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꺼니
사랑이 떠나도 떠난게 아닌데
남은 추억들은 어떻하고
네가 떠난뒤에도
나는 너를 보내지 못했는데
같은하늘아래 살아도
너는 나를 잊었겠지만
사랑해 사랑해 너무나 사랑해서
너를 잊지못할 것 같아
니가 없는 내 모습은 불 보듯 뻔해
나 없이도 살아갈 네 모습이 선해
못난 나의 후회만 그리고 선택
사람들 이해못해 너를 떠나 보내
손끝에 새겨진 니 향기를 쫓아
잊혀진 시간속을 살아갈 게 뻔해
이런식으로 빗나버린 우리 사랑은
마치 등대를 잃고 밤바다를 해매는
배와도 같아
want you back
떠나려는 나를 잡아줘
want you back
나를 보며 다시 웃어줘
수화기 너머 달콤했던
끝이 없던 노래
넌 벌써 내 곁을 떠난 지 오래
니가 없는 난
떠나라고 했잖아 잡아달라 했잖아
가지 말라 했잖아
너 없이는 숨도 못쉬는
나를 위해 want you back
다시 돌아와 줘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