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멍청이 고등학교의 양떼들

노란인간
앨범 : 노란인간 EP 1
어느 겨울 찬바람에 몸을 씻었다
난 결국 견디지 못해 도망을 쳤다
끈질기게도 수갑을 들고 쫓아왔었다
혀를 낼름 거리며 눈에 불을 키고서
양가죽을 벗기기전에 더 풍성한
털을 얻기위해서 억지로 주사를 놨지
털이 얼마없는 양들은 곧바로
양고기가 되어
하나둘 팔려나가네요
오,나는 너무 무서워 서러워
울 기운이 없어 모두가 다 똑같이 채워져
얼마나 많은 양들이
이 삶에 고스란히 복종하고있는가
얼른 도망가
한 어린양
동화책에서 빠져나와 살고싶어해
어린양
어느 겨울 찬바람에 몸을 씻었다
난 결국 견디지 못해 도망을 쳤다
끈질기게도 수갑을 들고 쫓아왔었다
혀를 낼름 거리며 눈에 불을 키고서
어른들이 만든 그 틀 안에서 묶여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우리는 양들
빨리 벗어나
New Classic,uh
한 소년
꿈속에서 빠져나와 달리고 싶어해
한 소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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