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Dreaming 모두 저마다
지닌 또 현실의 꿈들과는
또 다른 의미 시작부터
종착지가 정해진 길을
모르는 척 외면하며
걷고 있는 이들
그 출발은 선택이란
문제와는 다른
던져짐을 뜻 하는 것
두 뺨을 타고 흐르는 눈물은
계속해 품은 예정된 무응답을
향한 가련한 물음 감았던
두 눈을 뜨는 순간 마치
꿈꾸듯 펼쳐지는 푸른 하늘 위
춤추는 구름 아름답지만
두려운 광경 감당하지 못한 채
또 다시 눈이 감겨 저 먼 어딘가
홀로 남겨질 아득한 기억들을
다시금 슬프게 어루만져
고요한 흔적들로 기록되는
교차점 앞엔 존재하지 않는 작별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타는 고통위로 전해져가는 공포
순간은 먼지가 되어서 날리고
다시 또 이로써 의문을 맞이한 이곳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타는 고통위로 전해져가는 공포
순간은 먼지가 되어서 날리고
다시 또 이로써 의문을 맞이한 이곳
의식의 지속조차 숨 가쁜
이곳은 의문의 시간마저도
허락하질 않지 이 모든 절망의
과정들에 대한 위로는
순간만을 달래는 얕은 미소 뿐
젊음이란 이름의 진한
환각제 그에 세뇌 당한 채
스쳐갔던 질문들을 망각해
버리곤 그 사이를 메꿔 간
쾌락의 가치만이 냉정한
논리로 다시 태어나
굳건히 다져진 부여된 감정들이
빚어낸 무언의 강요와
회색 풍경의 가면 경이롭지만
참혹한 광경 감당하지 못한 채
또 다시 눈이 감겨 애써 찾으려
했던 필연과 당위 좁은 시야마저
가려버린 위험한 방식
슬며시 지나쳐갈 뿐인 무형의 상처
그것은 근원적 의식의 단절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타는 고통위로 전해져가는 공포
순간은 먼지가 되어서 날리고
다시 또 이로써 의문을 맞이한 이곳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타는 고통위로 전해져가는 공포
순간은 먼지가 되어서 날리고
다시 또 이로써 의문을 맞이한 이곳
증명할 수 없는 전제 그로부터
비롯된 끝없는 논쟁 속에
마주치는 하나의 선택
의미에 대한 자조 섞인 질문에
거듭 짙어진 무게만이
현재를 누르네 모두 집어 삼킬 듯
광폭한 흩날림은 그 옛날 시작의
모습과 같은 익숙한 이름
투명하지만 암흑만이 비치는 광경
감당하지 못해 또 다시 눈이 감겨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타는 고통위로 전해져가는 공포
순간은 먼지가 되어서 날리고
다시 또 이로써 의문을 맞이한 이곳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타는 고통위로 전해져가는 공포
순간은 먼지가 되어서 날리고
다시 또 이로써 의문을 맞이한 이곳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I don`t know
가슴속 가득한 혼돈
타는 고통위로 전해져가는 공포
순간은 먼지가 되어서 날리고
다시 또 이로써 의문을 맞이한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