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그 그늘 밑에서
나 편히 쉬기를 원하네
저 햇빛 심히 쬐이고 또 짐이 무거워
이 광야 같은 세상에서
난 늘 방황했지만 주 십자가 그늘에
내 쉴 곳을 나는 찾았네
이 세상이 비록 나를 버려도 이젠
나는 관계 없네 오직 내게 있는
한량 없는 영광은 주 십자가 뿐이네
내 눈을 밝히 떠서
주 십자가를 바라 볼 때에
날 위해 고통당하신 주 얼굴 보인다
내 심히 사모하는 광채는 오직
주님의 얼굴뿐이라
내 한량없는 영광은 주 십자가뿐이네
그 형상을 내가 볼 때 내 맘에 큰
찔림을 받아서 그 사랑을
감당 못하여 눈물만 흘리네
이 세상이 비록 나를 버려도
이젠 나는 관계 없네
오직 내게 있는 한량 없는 영광은
주 십자가 뿐이네 눈물만 흘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