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긴 밤을
하얗게 지새웠어
너무도 답답한 맘에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기는 어려워
웃어넘기려 해 봐도
하루 종일 의미 없는 날들
늘어가는 생각들을
담지 못해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나를
미워할 수 없는
나의 좋은 사람들
우린 너무 많은 것을 말하고
많은 것을 바라지
막연하게 좋아지길 원하고
그렇게 웃곤 하지
어제도 긴 밤을
하얗게 지새웠어
너무도 답답한 맘에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기는 어려워
웃어넘기려 해 봐도
하루 종일 의미 없는 날들
늘어가는 생각들을
담지 못해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 나를
미워할 수 없는
나의 좋은 사람들
우린 너무 많은 것을 말하고
많은 것을 바라지
막연하게 좋아지길 원하고
그렇게 웃곤 하지
그렇게 웃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