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도 가만있지 못 하던 개구쟁이 사고뭉치에 신나는 모험
한시도 눈을 때지 못 하던 속타는 부모님에 매질 맘에 보험
기억속에 낡은 앨범을 뒤적거리며
희미한 그림과 빛바랜 사진 한장 찾아
떠나는 여행 딸랑이 자전거와 함께
7살에 꿈에 자주 나왔던 커다란 배
타고 어디론 지 가고 싶었지 미그럼틀에
몸을 맡기면 높이 날았어 시끌없던 애들과
섞여 욕지꺼리 배틀 그래 그때
화신 아파트에 지냈을 때 그 가시나 8층에 살았었는데
어찌나 기어오르던 지 순간 홧김에 손찌검 했었지
앞뒤 분간도 못 하고 설치며 중간도 못가던 때
눈 감고 회상해 보면 살며시 미소가 떠오르는데
꽃피는 봄에 졸음은 새에 날개짓을 타고 내
삶에 빠르기는 라르고가 됐으면 좋겠어
이제는 나이가 들어 술을 따르고 있지만
옛 추억은 배게 머리 밑에
All Right 흩어지는 기억의 조각
다시 모아보자 서로 같이 손잡고
움켜줬던 과거의 꽃을 활짝 피워
즐거웠던 지난 시절의 값진 추억
All Right 흩어지는 기억의 조각
다시 모아보자 서로 같이 손잡고
움켜줬던 과거의 꽃을 활짝 피워
즐거웠던 지난 시절의 값진 추억
발길이 닿는 데로 기억속 여행을 떠났어
아늑하게 자리잡고 있던 머나 먼 그 곳으로
겁 많던 어린 시절 형과 부딛히며 맨날 싸워
많이도 좋아했지 과자중에 제일 단거
말랑한 젤리 다른 거 필요없어
매일 갔고 놀던 딱하나 손에 쥐고 있던 로봇 장난감
7살에 이사하고 다녔었던 초등학교
4학년4반이었지 매일같이 하교길에
몰래 따라다녔었어 현정이 집에
나의 짝사랑의 첫 출발점이었는가 보다
중학교가고 나서는 농구공 친구 코트만 있으면은
정말 좋았지 고2때는 처음 속앓이
하게 만들었던 그애와 같이 걷던 길은
아직도 그대로 있네 가슴이 뛰었었어 그애 웃음소리에
All Right 흩어지는 기억의 조각
다시 모아보자 서로 같이 손잡고
움켜줬던 과거의 꽃을 활짝 피워
즐거웠던 지난 시절의 값진 추억
All Right 흩어지는 기억의 조각
다시 모아보자 서로 같이 손잡고
움켜줬던 과거의 꽃을 활짝 피워
즐거웠던 지난 시절의 값진 추억
한두살 나이를 먹은 시간은 점점 빨리가
세월에 무개때문에 고민은 커져 가니깐
여유가 사라져 흘러가는 바람을 따라서
어디든지 자유롭게 날아가고파
함께 날고 있는 바다 갈매기 때처럼
다시 돌아가고 싶어져 어렸을 때 철없는
모습이라도 그때가 그립다
해맑은 웃음 소리가 들리는 그때를 그린다
멜빵바지 바가지머리 내 꿈은 캡틴 가면
만을 그땐 날개가 있어 날 수 있었다면
온세상을 돌아다니며 착한 아이 괴롭히는
악당들을 무찌를 래 (키티야 너 힘을래)
날으는 슈퍼보드타고 바람을 가르는
박씨 문 제비와 함께 하늘에 다 다르는
동화속 주인공이었던 꼬마대장부
그때 그린 그림일기는 이젠 잊혀진 항구
All Right 흩어지는 기억의 조각
다시 모아보자 서로 같이 손잡고
움켜줬던 과거의 꽃을 활짝 피워
즐거웠던 지난 시절의 값진 추억
All Right 흩어지는 기억의 조각
다시 모아보자 서로 같이 손잡고
움켜줬던 과거의 꽃을 활짝 피워
즐거웠던 지난 시절의 값진 추억
숨바꼭질하다 꼭 집에 가곤 했던 친구
땅따먹기하다 목 터져라 울었던 친구
숱 검댕이 뭍히며 맛있게 먹던 고구마
반찬한대 모아서 다같이 먹던 도시락
숨바꼭질하다 꼭 집에 가곤 했던 친구
땅따먹기하다 목 터져라 울었던 친구
숱 검댕이 뭍히며 맛있게 먹던 고구마
반찬한대 모아서 다같이 먹던 도시락
모두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