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모르겠어 뭐가 잘못됐는지 어디부터 틀린건지
꿈조차 몰랐던 이별에 아직 눈믈 조차 나오지 않아
한때는 너의 사소한 습관까지도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어느새 이미 남이 되어버린듯 너의 모든것이 낯설기만 해
이게 마지막이니 정말로 날 떠난거니
아직도 남은 말이 많은데
함께 걸었던 시간을 되돌아 가면
나를 사랑했던 너를 만날수 있겠니
믿었어 서툰 술잔을 비워갈때도 자꾸 내 눈길 피할때도
그러나 끝내 미안하단 그말에 우리 마지막을 받아 들었어
가끔 힘이든다고 아니면 싫어진다고
내게도 말해주지 그랬니
우리 사랑할 아직 날 사랑한 그댈
이별할수 있게 하지 그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