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지켜준 사람. 날 구해준 사람.
그대의 눈에 담긴 슬픔을 언제부턴지 알 수 있게 됐어요.
날 지켜준 사람 (나를 구해준 당신)
날 구해준 사람 (나를 지켜준 사람)
그대의 가슴속에 아픔도 있는 그대로 이젠 느낄 수 있어.
난 몰라요 내 마음이 왜 이렇게 떨리는지
그대 손끝 닿기만 해도 (그대 마음 느낄 수 있어)
잊을수도 지울수도 없는 마음 나 알고 있어
그댈 지켜 볼수밖에 없어요.
날 사랑할 수 없나요, 나 함께할 수 없나요
나 그대보며 이렇게 여기서 눈물만 흘려요
나 그대볼수 있어서 늘 행복하다 믿어도 부질 없는 욕심만 또 생겨요 안된다는걸 알면서...
날 가질수는 없어도 내 마음알고 있다면
조금은 힘들어도 사랑이라 부를 수 있어
늘 함께할 수 없어도 나 사랑이라 믿어요
이세상에 우연은 없는 거죠 그댈 만난 건 운명이죠
내앞에 있어..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