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어디

엠씨 마일
앨범 : My Life
과거는 내 눈길을잡고 내리는
빗방울에 내 몸은 젖고
시간은 자꾸 흐르는
강줄기를 따르고 따르는 술병은
쓰디쓴 기억을 담고 버려진
아픔을 알고 알아도
머리보단 가슴이 이해 못해
멍든 흔적에 약은 사랑
사랑이 상했나
상처가 곪아 터저
어째서 눈물을 흘리지않으면
버틸 수가 없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잡생각이 머리에 가득
결심을 하고 어디에 가든
외롭다는 느낌에
절망에 포기하려는 감정에
사람들 시선들이 차가워
저기 저 새들마저 날 보고 비웃어
하늘은 구름끼고
내 얼굴은 창백해
내 모습은 사랑이 필요해
불공평 태어날때부터
공평하다는 말들
절대 인정해선 안되는것들
뚱뚱하고 피부 트러블에 고생
돈이없어 걸어다니는 학생
비가 새는 집에서 끓여먹는 라면
어둠만을 보는 눈을가진 아이
피부가 불에 타버리고 가죽은
변해버린 살껍질
다리가 짤려 벌레 처럼 기어다녀
하늘은 도대체 공평하단게 뭐지
죽어서 흙이되고 썩어가는것 빼고
살아서 받는 고통이
누구에게 보상받나
죽어 다음생에 달라질까
죽어 다음생에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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