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불러주는 바닷가 그 어디에서도 너의 흔적 느낄수 없어
그대가 입맞출 때 들려오던 노래는 아직도 내 귓가를 맴도네*
미련한 기대에 상처는 점점 커져가고
지루한 오늘도 시간은 내게 멈춰있어.또 죽어있어
내 말을 듣지 않는 마음따윈 버린지 오래야
어제까지 내게 웃던 넌 또 사랑은 없다 말해
그때 보냈다면 덜 아팠을까 또 밀려온 내 후회
잊어도 지워도 그자리에 멈춰있는 날 위해 흩어진 기억
조각나 버린 그 추억을 꺼내네
저 바다 깊숙히 너를 보낼게
아직도 혼자 울고있는 너는 몰랐으면 해
내가 아파한다고 해도 돌아오지 않을 테니
버리고 비워내 모두 돌려보낼게
아무상관없는 사람들처럼 나 살아갈 수있게
저바다 깊숙히 너를 보낼게
이젠 다 끝났다고 웃으며
앞뒤없는 얘기를 또 늘어놓고
아무렇지 않은 척 또 거짓말하며
이렇게 또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