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웃음만을 안겨준 너를
난 정말 사랑했는데
그 사랑을 나혼자만 하고 있는줄
전혀 알 수가 없었어
다른 날 처럼 너와 데이트하고
술 한잔 함께 했던 날
(만나지 말아야 했던 날)
나 보다 좋은 사람이 생겼다고
용서하라면서 떠나버린 너
미안해 하지마 다 이해할테니
다신 보지 말잔 말은 말아줘
언제든 편한 친구 되어줄테니
주저하지 말고 날 찾아도 돼
너와 작별 인사가 마지막인게
난 너무 믿기 싫었어
잘못한 일도 없이 버려졌는데
그런 너를 아직도 잊지 못해
너를 계속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친구로 남아주는게
다 잖나아아하아하아
내 맘을 다신 표현 안 할테니까
멋진 친구로 남아있게 해줘
미안해 하지마 다 이해할테니
다신 보지 말잔 말은 말아줘
언제든 편한 친구 되어줄테니
주저하지 말고 날 찾아도 돼
떠나가지 말라고 날 버리지 말라고
무릎 꿇고 애원해도
안되는 게 있는걸
너 없이는 정말 내가 미칠 것만
같아서 그 흔한 친구로라도
너에게 남는 거야
그렇지만 니가 택한 그 사람이
만약 너를 돌아서게 되는 날
너를 떠나가는 날
그 날이 제발 빨리 오기를 바랄게
돌아와줘 다시 날 사랑으로 받아줘
미안해 하지마 다 이해할테니
다신 보지 말잔 말은 말아줘
언제든 편한 친구 되어줄테니
주저하지 말고 날 찾아도 돼
너 알고 지내는게 아니었는데
우리가 이렇게 쉽게
헤어질줄 몰랐으니까
그래도 너를 볼 수만 있으면 돼
친구라도 될 수만 있으면 해